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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ent safety first and quality always

Cathodic electrochemiluminescence (C-ECL)
that delivers real-time diagnostic result with lab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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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11-06 09:28 WRITER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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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달의 산업기술상 ‘신기술 부문-장관상’

바이오메트로, 소형화된 검사장비로 코로나 질병여부 판단

 

이달의 산업기술상 신기술 부문

최고기술책임자

  

바이오메트로는 혈액 방울로 질병 감염 여부를 있는 진단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2015 설립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장석호 바이오메트로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 따르면 회사의 핵심 기술은 C-ECL(Cathodic electrochemiluminescence)’이다. 기술은 에너지를 지닌 전자에 의한 표지물질의 전기적 자극반응과 관련이 있다. 절연층으로 코팅된 실리콘 기반 전극에서 발생하는 반응을 이용해 면역반응검사 유전자 분석을 위한 전기화학발광법(ECL) 활용할 있다.  CTO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제품은 민감도가 높고 측정 범위가 넓은 장점이 있다 소개했다. 소형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법이 단순하고 비용이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기술이 적용된 진단장비는루시아. 다국적 의료기기업체 로슈진단의 대형 진단기기와 비슷하지만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같은 장점 때문에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병원 보건소 틈새시장을 공략할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작동 방식도 간단하다. 혈액을 채취한 카트리지에 넣고, 카트리지를 리더기에 삽입하면 결과가 바로 나타난다.

 

바이오메트로는 올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임상시험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진단기기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있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등으로 수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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